렉서스코리아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미디어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외관은 도발적인 우아함을 디자인 콘셉트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렉서스 브랜드 상징인 스핀들 그릴은 세로형 패턴을 도입해 개성을 강조했고, 쿠페 스타일 사이드 실루엣으로 날렵함을 표현했다.
뉴 제너레이션 ES 300h는 새롭게 개발한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날카로운 핸들링, 차체 강성 강화, 무게 배분 최적화를 실현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신 2.5ℓ 엔진과 조합해 뛰어난 응답성과 시원한 가속감은 물론 17.0km/ℓ(복합 기준)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제공한다.
아울러 노면과 엔진 소음 유입을 억제하고, 스피커로 소음을 상쇄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을 도입했다. 10개의 에어백과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까지 감지하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등 최신 안전사양을 갖췄다.
편의성도 강화했다. 더 넓어진 트렁크 공간과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파워 트렁크,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안락함을 제공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5710만~6640만원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뉴 제너레이션 ES 300h 타깃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이라면서 “뉴 제너레이션 ES 300h만의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