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음식점주에 외식업 대가 요리 비법 전수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달의민족이 음식점 자영업자들에게 현직 외식업 대가 요리 비법을 전수한다.

배달의민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꽃보다매출 시즌5 - 셰프의 처방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셰프 4명을 멘토로 초청했다. TV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한식 연구가 '차민욱' 셰프가 참가한다. 5성급 호텔 최연소 조리장 이산호 셰프, 유럽 가정식 대가 김동기 셰프, 컨템포러리 한식 전문 '조영호' 셰프도 포함됐다.

이들은 요리 수업에 나선다. 가게 운영 노하우도 알려줄 예정이다. 셰프별로 업주 3명을 전담, 맞춤형 교육을 한다. 11월 4일까지 총 6주간 이어진다. 마지막 수업에서 자체 개발 신메뉴를 일반에 선보인다. 신메뉴 레시피를 공개할 방침이다.

배달의민족은 전국 자영업자 대상 신청 절차를 진행, 참여자를 뽑았다. 이번 행사는 '배민아카데미'의 특별 과정이다. 배달의민족은 배민아카데미를 2014년부터 열어왔다. 자영업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