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 의료진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김용식)을 방문해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둘러봤다.
리우 춘펑 병원장을 포함한 대만 의료진은 IT 의료 시스템 개발, 도입 과정에서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스마트병원 시스템은 환자가 스마트 기기로 측정한 체온, 혈당, 통증 등 정보를 의료진이 실시간 확인하고 진료와 교육에 활용한다.
대만 의료진은 스마트병원 운용체계, 생체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전자의무기록(EMR) 등을 체험했다. 가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은 1455병상 규모로, 대만 남부 유일 공공의료기관이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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