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K-MOOC 개별 강좌 선정

서울사이버대, K-MOOC 개별 강좌 선정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의 개별강좌 공모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의 ‘내 집의 모든 것’ 강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공개 수업 MOOC는 대학 수업을 온라인으로 접속해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강의를 뜻한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국가평생학습진흥원 주관으로 한국형 무크인 ‘K-MOOC’가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이번에 선정된 ‘내 집의 모든 것’ 강좌는 서울사이버대학교에 개설된 건축과 인테리어 관련 분야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수강을 한 과목이기도 하다.

이 강좌의 커리큘럼은 부동산시장, 금융, 투자, 건축, 인테리어, 세무 등을 관통하는 내용으로 우리나라의 성인이 갖고 있는 ‘내 집’의 욕구와 지적 호기심에 대하여 전방위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사이버대 건축공간디자인학과 홍선관 교수는 “이 강좌는 특히 건축, 인테리어, 자산관리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기초 수강과목으로 적합하다”며 “내 집의 꿈을 가진 모든 이와 현재 소유한 집을 인테리어 하고 싶거나 더 좋은 집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수강을 권한다”고 말했다.

본 과목은 매학기 3~4개 분반 강좌로 운영하며 수강학생의 오프라인 모임 등을 통해 피드백을 받아 내실 있는 콘텐츠로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왔다.

이번 강좌는 K-MOOC의 자율강좌분야에 적합하도록 모듈화해 올 연말에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