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4일 공개했다.
다우케미칼과 듀폰은 지난해 8월 합병을 완료했다. 다우듀폰 특수제품 부문은 내년 6월 1일부터 독립 기업으로 분리 운영하며 듀폰 상호를 사용한다.
다우듀폰 특수제품 부문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 바바라 판도스는 “새로운 브랜드는 품질, 성과, 신뢰의 대명사로 100여년 동안 사용된 듀폰의 전통적인 타원형 로고(듀폰 오발) 의미를 계승한다”며 “동시에 기존 경계를 넘어 아이디어와 혁신이 협업과 개방으로 자유롭게 흐르는 것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로고는 회사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3일(미국시간)부터 적용한다. 포장과 간판 로고는 신규 법인 출범 이후 점진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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