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블루스퀘어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조승연의 북잼 토크 '시크한 프랑스 인문학 여행'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문화전문가로 알려진 조 작가는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서 외국 언어와 역사, 문화,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전파해 눈길을 꼴고 있다. '플루언트(영어 유창성의 비밀)', '이야기 인문학', '그물망 공부법', '비즈니스 인문학' 등 18권 책을 집필했다.
이번 북잼 토크에서는 조 작가는 프랑스인 삶을 통해 양국 행복에 관한 시각 차이를 조명한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행복의 가치와 삶의 방법 등을 논한다. '프랑스인이 느끼는 8가지 행복의 관점'(60분)을 비롯해 독자와 현장 토크(30분), 작가 사인회까지 약 2시간 진행한다.
인터파크도서는 강연 전 책으로 작가 생각과 메시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조 작가의 신간 '시크하다'와 강연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북잼토크 티켓 2장을 함께 구성했다. 판매 가격은 1만2920원이다.
오는 22일까지 인터파크도서 조승연 북잼 토크 안내 페이지에 인원과 신청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으로 당첨자를 만남에 초대한다.
한편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인터파크도서 '북잼'은 저자와 독자 소통을 돕고자 기획된 특별 문화공연이다. 콘서트, 토크, 플레이 등으로 매월 독자를 찾아간다. 지난 2014년 11월에 시작돼 황석영, 김훈, 유시민, 김영하, 공지영 등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