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오는 21일까지 '제철음식이 보약이다'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선식품팀 상품기획자(MD)들이 전국 산지에서 찾은 올 가을 인기 제철 식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매일 바뀌는 대표 상품 '데일리 상품' 1종을 대상으로 품질에 만족하지 않으면 무료 반품 또는 무료 교환 혜택을 제공한다.
4일에는 동해안 정종청 선주의 '활 홍게'(3㎏)를 산지 직송으로 2만3900원에 판매한다. 5일에는 '진주 단감'(10㎏, 2만3900원), 6일에는 '함평 무화과'(600g 2팩, 1만7540원)를 차례로 선보인다. 햇고구마, 신안 생물새우, 신진도 활꽃게, 간장게장 등을 공수해 무료 반품 또는 무료 교환 혜택을 제공한다.
제철을 맞은 수산물과 햇과일, 햅쌀, 싱싱한 채소 상품들을 함께 소개한다. 제주산 딱새우, 총알오징어, 샤인머스켓, 햇감자, 햇 양파 등을 준비했다. 기획전에서 쓸 수 있는 15% 할인쿠폰(최대 5000원)과 '데일리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쿠폰(최대 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서법군 11번가 신선식품 팀장은 “새롭거나 흥미롭고 맛있는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상품이 팔리는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믿을 수 있으면서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판매자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