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화승인더_주가와 투자심리는 약세, 거래량은 침체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업종지수와 비교해서 위험대비 수익률 좋다고 할 수 없어

4일 오후 12시50분 현재 전일대비 4.69% 하락하면서 7,720원을 기록하고 있는 화승인더는 지난 1개월간 13.84%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2.1%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화승인더의 월간 변동성은 주요종목군 내에서 중간 수준이었으나 주가등락률은 상대적으로나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화승인더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6.5를 기록했는데, 주가는 하락했지만 위험대비 수익률은 주요종목군 내에서 중간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코스피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2.1보다는 낮았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는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화승인더가 속해 있는 코스피업종은 화학지수보다 변동성은 낮고, 수익률은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업종등락률이 마이너스지만 지수에 비해서는 안전하게 선방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코스모신소재 3.3% -11.4% -3.4
효성화학 2.7% -27.8% -10.2
화승인더 2.1% -13.8% -6.5
유니드 1.1% -12.3% -11.1
한국쉘석유 0.5% 1.9% 3.8
화학 1.2% -6.0% -5.0
코스피 0.6% -1.3% -2.1

관련종목들 혼조세, 화학업종 -4.75%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화학업종은 4.75% 하락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22,850원
▲150(+0.66%)
유니드
43,700원
▼1300(-2.89%)
한국쉘석유
347,000원
▲2000(+0.58%)
효성화학
135,000원
▼4500(-3.23%)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전일까지 외국인이 3일 연속, 기관이 2일 연속 각각 동종목을 순매도 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유지하면서 78,686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방향성있는 매매를 하면서 158,777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매도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237,463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46%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화승인더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46%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3.11%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20.91%, 외국인 23.83%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55.24%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23.83%를 보였으며 기관은 20.91%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47.4%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29.99%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22.59%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투자심리는 약세, 거래량은 침체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중기적으로는 상승패턴, 단기적으로는 하락패턴이다.

주요 매물구간인 8,56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8,56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8,560원대는 전체 거래의 14.7%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8,76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8,56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8,56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