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운행기록 작성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코프(대표 안재희)가 GS그룹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관한 'GWG(Grow with GS) X KITA'에서 피칭부문 입상했다.
제이코프는 차량운행 작성솔루션 '카택스(CAR+TAX)'를 개발, 현재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견기업에 공급해온 기업이다. 스마트폰 기반 카택스는 차량 주행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 유류비용 환산을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제이코프는 벤처네트워크 행사인 이날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 협력의 장'을 주제로 열린 스타트업 피칭에서 카택스를 소개했다. 행사를 주관한 GS그룹의 허철홍 GS칼텍스 상무(경영개선부문장)는 특히 카택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희 대표는 “피칭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허 상무가 카택스에 큰 관심을 갖고 질문을 했다”면서 “향후 GS그룹과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코프가 개발한 카택스는 2016년 국세청 업무용 승용차 세법 개정으로 연간 1000만 원 이상 비용 처리 시 차량운행일지가 필수가 되면서 출시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