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 중국 하이안하이테크창업단지관리중심과 국내 기업 진출 창구 마련 전략적 제휴 체결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회장 김동민, 이하 협회)는 지난 9월 18일, 중국 하이안시의 하이안하이테크창업단지관리중심(이하 관리중심)과 ‘전략적 협력 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와 중국 하이안시 하이안하이테크창업단지관리중심의 ‘전략적 협력 합의서’ 체결식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와 중국 하이안시 하이안하이테크창업단지관리중심의 ‘전략적 협력 합의서’ 체결식

이번 제휴 체결로 관리중심은 중국 하이안시에 진출한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 회원사 관리와 서비스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는 중국 하이안시 진출 후보기업을 추천하고 관리중심은 시찰을 진행하며, 협회 추천 후보기업에 대해 상담과 창업센터 입주 후 정책지원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사이트, 공식계정 등 발표채널 및 활동장소 관련 자원을 공유한다.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 김동민 회장은 “중국의 특성상 민간에 비해 정부기관과의 관계를 신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 및 ICT 기업이 안심하고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채널이 생겼다”고 말했다.

중국 하이안市는 중국 연안 3선 도시로 중국 고속철과 항만, 항공을 비롯한 지리적인 여건을 기초로 한 물류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동부 연안과 화동권 중심도시 상하이와의 연계성, 화북과 화동의 소통이 교차하는 지리적 이점을 통한 물류, 제조 기반 사업의 확충을 꾀하고 있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