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는 다음 달 10일까지 위메프, 포유컴퓨터와 '라이젠 게이밍PC' 특가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간 AMD 라이젠PC를 시중가 대비 최대 1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라이젠7-2700과 지포스 GTX 1060 3G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PC부터 라이젠3-2200G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120GB를 탑재한 20만원대 업무용PC까지 엄선된 10종을 선보인다. 행사 모델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미니고대기를 증정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등 온라인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PC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인텔 CPU공급 부족 현상에 따라 인텔 CPU를 탑재한 조립PC 최저는 기존 대비 5만~10만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조립 PC 업체드른 AMD CPU를 사용한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이는 추세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인텔 CPU 대란으로 AMD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스펙 PC 수요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