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철학, IT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동네를 만드는 사람들'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역 사회에 애정을 갖고 독창적인 비즈니스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업소와 철학을 소개한다.
동네를 만드는 사람들 캠페인은 10월 한달 간 전국 12개 지역 84곳의 로컬 스몰비즈니스와 가게를 대상으로 한다. 동해시 백두대간 골짜기에서 폐교된 초등학교를 게스트하우스로 꾸민 '동해 비천을 담다', 고택을 전통 방식으로 복원해 한옥 스테이와 카페로 운영하는 '완주 소양고택' 등 다양한 지역 사업자 정보를 제공한다.
박성휘 영월 든해 티하우스 대표는 “네이버 예약을 활용하면서 이용자 데이터와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며 “이용자 마케팅 등에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