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6120_20181005140612_095_0001.jpg)
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김두철)이 해외 연구기고나과 양자 나노과학을 비롯한 첨단 분야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
IBS는 5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원장 안토안 페팃)과 양자 나노과학, 레이저과학 분야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오후2시부터 주한 프랑스문화원에서 진행했다.
양 기관은 지난 5년 간 수학 및 RNA 분야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진행 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초과학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단장(이화여대 석좌교수)이 이끄는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이 우선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인력도 교류할 예정이다.
초강력 레이저과학 연구단(단장 남창희)은 강력 레이저 장의 양자전기역학(QED) 분야 연구협력을 활성화한다.
IBS 김두철 원장은 “이번 MOU는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초과학 연구기관 간 협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두 기관이 함께 좋은 연구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