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최종삼)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운영매장' 재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유효기간은 2020년 10월까지다.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국가기술표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등 정부 감사기관이 대한상의 전자정보 사이트 코리안넷에 등록한 위해상품 정보를 각 사업자에게 연동한다. 판매 업체는 위해상품 내역 확인 및 판매중단 조치가 가능하다.
홈앤쇼핑은 2016년 10월 해당 시스템을 구축해 도입 인증을 받았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지난 2년간 월 평균 61건 위해상품정보를 정부 감사기관에서 수신, 100% 조치완료율을 기록했다.
위해상품이 확인되면 즉시 판매중단 처리를 하고 해당 상품 및 미취급 상품은 관계기관에 곧바로 회신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2016년 처음으로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지속 활용하고 있다”면서 “위해상품 정보를 철저히 분석하고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상품 구매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