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5일 산업은행 본점 1층 IR센터에서 '국가과학기술 기반 창업 및 사업화 지원 설명회'를 진행했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5일 산업은행 본점 1층 IR센터에서 국가과학기술 기반 창업 및 사업화 지원 설명회를 진행했다.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앞줄 가운데 왼쪽부터)과 양기호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6234_20181005160957_168_0001.jpg)
이날 설명회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24개 정부출연연구원(이하 정부출연연)과 20개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담당자 및 연구원, 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과학기술 기반 창업 의의, 투자 유치를 위한 준비사항, 기술기업 투자 동향 및 상장 요건 등 창업과 사업화에 필요한 주요 내용들이 다뤄졌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24개 정부출연연 및 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2022년까지 5년간 100개 기업에 1000억원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했다.
산업은행은 현재까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44개 정부출연연 기술이전 기업 등을 대상으로 'KDB 넥스트라운드'IR을 13회 개최했고, 국가과학기술 기반 기업 10곳에 195억원을 투자했다.
양기호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은 “정부출연연과 대학에서 연구개발된 국가과학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져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한민국 혁신성장 근간이 되고, 그 성장이 다시 우수한 기술개발 토대가 되는 '연구개발(R&D)-사업화의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