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아랍어 학습 사이트 오픈

시원스쿨, 아랍어 학습 사이트 오픈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은 11번째 외국어 학습 사이트인 ‘시원스쿨 아랍어’를 론칭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원스쿨 아랍어는 아랍권 국가로 출장이나 여행을 가기 위해 급하게 아랍어를 배워야 하는 직장인, 수능 아랍어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 아랍어를 기초부터 배워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학습 사이트다.

월 2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아랍어를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아랍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왕초보들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도 매일 매일 꾸준히 아랍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강의당 평균 20분 분량으로 학습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현재 시원스쿨 아랍어에는 알파벳부터 숫자, 동사, 시간 등 아랍어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아랍어 왕초보 탈출 1탄(33강)’과 아랍어 기초 문법을 바탕으로 해석과 작문, 기본 실용 회화를 배울 수 있는 ‘아랍어 왕초보 탈출 2탄(25강)’ 강좌가 마련돼 있다. 아랍어 강의는 S-oil, 코오롱, 쌍용건설 등에서 임직원 아랍어 교육을 담당한 한신실 강사가 맡았다.

시원스쿨 유럽어사업부 황지훈 부장은 “아랍어는 UN(국제연합)의 6대 공용어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공식어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 언어이자 희소가치가 있어 건설업, 공공기관, 의료원, 해외 취업 등 점점 많은 분야에서 아랍어 구사자를 우대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제대로 된 아랍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근 아랍어 학습 사이트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