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걸크러쉬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레이디버그 시리즈의 뉴시즌인 ‘미라큘러스2: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두 번째 파트가 방영 채널 확대를 통해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2: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파트2가 오는 9일부터 대교어린이TV를 비롯해 니켈로디언, KBS kids까지 방영 채널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레이디버그 시즌2’의 파트2(14화~26화)는 수중도시로 변한 파리에서 악당과 맞서 싸우기 위해 물고기로 변신한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등 캐릭터들의 이색 변신으로 색다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매주 금요일 밤 9시 투니버스에서 정규 방송 되고 있다.
오는 10월 9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대교어린이TV,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니켈로디언,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KBS kids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는 스트리트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 ‘퓨자(Fuza)’ 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컬렉션은 레이디버그 시그니처 로고와 컬러, 디자인을 접목한 후드, 스웻셔츠, 원피스 등의 의류와 모자, 가방, 스카프 등 액세서리를 비롯해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주얼리까지 20여 종으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X 퓨자 컬렉션은 오픈에 앞서 진행한 소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3일 만에 목표액을 100% 초과 달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16일 하이서울패션쇼의 DDP 게릴라 패션쇼의 런웨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