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11월 일반인 대상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실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1월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5월 공식 개장한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새로운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5월 공식 개장한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용인 AMG 스피드웨이.
올해 5월 공식 개장한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용인 AMG 스피드웨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가 개발한 전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진이 초급부터 고급 수준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안전운전은 물론 레이싱 드라이빙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둔 AMG 퍼포먼스와 전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AMG 어드밴스드, 여성만을 위한 AMG 포 레이디스로 구성했다.

참가비는 AMG 퍼포먼스 100만원, AMG 포 레이디스 60만원이며 내년부터 시작할 AMG 어드밴스드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비 10%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기금으로 적립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