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KT 프로젝트 '스테이션 영', 히든 컬래버 '존 레전드-웬디' 공개

19일 오후6시 듀엣곡 'Written In The Stars' 발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초특급 스타들의 특별한 컬래버로 화제를 모은 SM-SKT 프로젝트 '스테이션 영'이 세계적 음악 컬래버 작품의 탄생을 추가로 예고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테이션 영' 히든 컬래버 주자로 글로벌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를 공개하며, 오는 1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들의 듀엣곡 ‘Written In The Stars'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존 레전드는 영화 '라라랜드' 제작사 Get Lifted Film Co.의 주요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로, 그래미 어워즈·아카데미·골든 글로브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과 함께 올해 에미상(Emmy Award)에서 NBC 'Jesus Christ Superstar Live in Concert'로 프로듀서 상을 받아 'EGOT(에미, 그래미, 오스카, 토니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글로벌 아티스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존 레전드와 웬디의 컬래버는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세계적인 인기를 갖고 있는 존 레전드의 첫 K팝 아티스트 컬래버라는 점과 Dumb Dumb·러시안 룰렛·빨간 맛·피카부·Bad Boy·Power Up 등 히트라인업부터 다양한 컬래버·OST 작품으로 명품 보컬을 인정받은 레드벨벳의 웬디가 글로벌 대중을 향한 매력적인 작품을 내놓는 계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스테이션 영'은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스핀오프 겸 SK텔레콤 컬처 브랜드 '0(영)'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태연X멜로망스(Page 0) △백현X로꼬 'YOUNG' △찬열X세훈 'We Young' △슬기X신비X청하X소연 'Wow Thing'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특급 컬래버레이션 음악들로 대중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