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 스마트 진료상담 앱 출시

아이쿱클리닉 홈페이지
아이쿱클리닉 홈페이지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의사를 위한 디지털 환자상담 플랫폼 '아이쿱클리닉'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아이쿱클리닉은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꼭 필요한 진료 정보를 의사가 필기하며 설명하는 태블릿 앱 서비스다. 의사는 분과 별로 미리 제작된 질환정보를 불러와 환자에게 설명한다. 진료 음성을 녹음해 환자에게 전달한다.

의사 면허가 있으면 누구든지 회원가입만으로 무료로 이용한다. 교육자료에는 의사 이름과 병원 로고가 노출된다. 환자가 의사를 재방문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지원한다.

공식버전에는 카카오톡 공유하기 기능이 유료로 전환됐다. 유료 서비스는 월 9900원 비용이 든다. 유료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환자용 모바일 건강책 '헬스쿱'도 조만간 출시한다.

병원 매니저가 다수 의사 계정을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서울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외래 진료 시스템에 아이쿱클리닉을 도입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