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서비스 스타트업 에이치랩과 약효지속형 주사제 제조기업 아울바이오가 중기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 '팁스(TIPS)' 창업팀에 추가 선정됐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C-Lab' 졸업기업 에이치랩과 아울바이오가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팁스 창업팀에 선정돼 각각 최대 7억원의 사업자금을 투자받을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연구개발(R&D) 지원을 연계한 중기부 대표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업지원 제도다.
에이치랩은 지구 자기장을 활용해 위치를 추적하고 실내 동작을 인식해 위치기반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내 위치기반기술 기업이다. 아울바이오는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한 약효지속형 주사제 제조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당뇨와 비만 등 약효지속형 기술이 필요한 의약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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