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오는 13일 250㎖ 소용량 '미니캔'을 주제로 제작한 TV 광고를 송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스 '미니캔'은 언제든지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적은 용량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 7월 출시 후 소비자 편의성 제고와 함께 용량 선택 폭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TV 광고는 250㎖ 소용량이기 때문에 기존 대용량 캔, 병, 페트 재질 맥주보다 쉽게 차가워지고 개봉 후에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캔' 특장점을 강조한다. '작은 고추가 맵다', '작은 주먹이 더 빠르다'는 코멘트와 함께 '작은 캔은 더 빨리 시원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최근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가 확산되는 것에 따라 카스 미니캔의 강점을 재치있게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마케팅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