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봉진, 이하 코스포)이 16일 출범 2주년 기념식을 연다.
김봉진 코스포 의장은 이날 2주년 선언문을 발표한다. 이어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토크, 초기 스타트업 피칭, 투자 및 혁신 스타트업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다. 코스포 회원 스타트업 50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스포는 2016년 9월 설립됐다. 스타트업 50곳이 모여 시작했다. 올해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했다. 김 의장은 현재 기획재정부 혁신성장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이다. 신산업 규제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별회원 제도도 개설했다. 네이버·우리은행·카카오·KG이니시스·나이스페이먼츠·카카오모빌리티 등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코스포 산하 분과 조직을 늘린다. 현재 모빌리티산업협의회와 O2O산업협의회가 문을 열었다. 핀테크·헬스케어·에듀테크·프롭테크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봉진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 성장과 생태계 발전, 나아가 혁신 성장에 앞장서는 스타트업 대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