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원장 김용식)은 모바일 전자간호기록(ENR)을 오픈했다.
모바일 ENR은 기존 수기식 간호기록 대신 모바일기기로 환자 간호기록을 실시간 입력하는 간호 시스템이다. 휴대용 단말기(PDA)를 활용, 바코드 리딩으로 환자상태, 채혈, 수혈, 생체 신호를 인식하고 간호행위를 실시간 기록한다. 환자 팔찌에 부착된 바코드를 PDA로 인식한 뒤 수혈용 혈액백에 부착된 바코드를 인식하면 환자 정보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오류를 알린다.
여의도성모병원은 환자용 모바일 앱 오픈에 이어 모바일 ENR도 순차 오픈해 스마트병원 전환에 집중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