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로봇수술 1000례 돌파

중앙대병원 의료진이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를 수술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의료진이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를 수술하고 있다.

중앙대병원(원장 김명남)은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대병원은 2011년 3월 다빈치Si로봇시스템을 도입, 명순철 비뇨의학과 교수가 첫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했다. 올해 2월 22일 외과 강경호 교수가 갑상선암 수술로 만 7년 만에 1000례를 돌파했다.

로봇수술 500례 이전까지는 갑상선 수술이 병원 전체 로봇수술 70% 이상 차지했다. 2015년 이후 단일공 로봇수술을 도입해 부인과, 비뇨기계 수술로 범위를 확장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