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가 새로운 기업 로고와 차세대 분석 플랫폼 '밴티지(Vantage)'를 발표했다.
한국테라데이타(대표 최영만)는 10일 출시한 '테라데이타 밴티지'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석을 플랫폼에 상관없이 수행하도록 속도, 규모, 유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밴티지는 기업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한 확장적이고 민첩한 플랫폼이다. 분석 기능과 엔진을 통합한다. 자율 의사결정과 머신러닝, 시각화 툴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as-a-service)로 공급한다.
사용자는 데이터 위치에 상관없이 새로운 툴이나 언어를 배우지 않고 모든 데이터에 액세스해 분석 가능하다. 밴티지는 널리 사용되는 써드파티 툴과 분석 언어에 통합돼 더욱 편리하게 접근한다.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친숙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밴티지에는 테라데이타 분석툴 '4D Analytics'도 탑재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는 머신러닝 활용을 지원한다.
올리버 레츠버그 테라데이타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테라데이타 밴티지는 오늘날 분석 방식 한계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면서 “모든 데이터를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모든 것을 분석하고 어디에든 구축하며 도출된 분석을 전달하게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잡성을 해소, 기업이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분석 기능을 운영하고 데이터에 숨겨진 인텔리전스를 발견해 중요한 해답을 얻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한 새 로고는 대문자, 주황색이었던 기존 로고와 달리 검정 글씨에 소문자로 교체했다. 마지막에 점(.)을 주황색으로 표기하며 포인트를 준 게 특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