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가을에 접어들면서 나날이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10도 이상 큰 일교차가 반복될 전망이다.
낮과 밤 기온차가 크면 면역력이 낮아져 감기 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환절기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다.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 달 21부터 이 달 4일까지 건조한 날씨에 원활한 수분 공급을 돕는 가습기 거래액은 직전 2주(9월 7~20일)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11번가가 환절기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아이리버 1인용 휴대용 칫솔살균기](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6779_20181011110916_226_0006.jpg)
![케어팜 닥터 소독티슈](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6779_20181011110916_226_0007.jpg)
![라온 DIY 스마트폰 살균기](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6779_20181011110916_226_0002.jpg)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으려면 무엇보다 질병 예방이 중요하다. 생활 속 세균을 막아주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매일 사용하는 칫솔이 걱정된다면 '아이리버 1인용 휴대용 칫솔살균기(2만2000원)'를 사용하자. 특수 살균 램프가 칫솔질 후 남아있는 충치 원인 균을 효과적으로 없앤다. AA형 건전지와 USB 전원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케어팜 닥터 소독티슈(8000원)'는 뽑아서 닦기만 하면 세균을 99.9% 제거하는 휴대용 티슈다. 이물질 제거도 우수하며 끈적이거나 잔여물이 남지 않아 상쾌하다.
하루 종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위생이 걱정된다면 '라온 DIY 스마트폰 살균기(2만7800원)'를 추천한다. UV 자외선으로 세균을 살균하며, 내부에 빛을 반사하는 크롬도금 트레이가 숨은 세균까지 제거한다.
![미소 초음파식 보틀형 가습기](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6779_20181011110916_226_0003.jpg)
![크리넥스 가습촉촉 마스크](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6779_20181011110916_226_0008.jpg)
![비타클리닉 샤워기](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6779_20181011110916_226_0004.jpg)
◇적절한 습도 유지는 필수
가을철 건조한 날씨는 신체 면역력을 쉽게 저하시킨다. 원활한 수분 공급을 도와줄 아이템을 소개한다.
'미소 초음파식 보틀형 가습기(2만8900원)'는 컴팩트 사이즈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휴대용 제품이다. 500㎖ 크기 페트병을 결합해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적이다.
건조한 공기 때문에 호흡이 불편하다면 '크리넥스 가습촉촉 마스크(1만2200원)'를 추천한다. 동봉된 필터가 마스크 내부 가습 상태를 극대화한다. 필터를 직접 물에 적셔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거칠어진 피부가 고민이라면 '비타클리닉 샤워기(2만9800원)'를 사용해보자. 샤워기 내부 비타민 필터가 불순물은 물론 잔류염소까지 제거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만든다.
![대우 스마트 로봇청소기 T100](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6779_20181011110916_226_0001.jpg)
![산코 삐까삐까 방충망 클리너](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6779_20181011110916_226_0005.jpg)
![홈스타 MAX 렌지후드클리너](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6779_20181011110916_226_0009.jpg)
◇'실내 미세먼지 주의보'...실내 공기를 정화하자
실내 미세먼지 탓에 호흡기 질환을 겪는 이들이 많다.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시켜줄 아이템을 소개한다.
'대우 스마트 로봇청소기 T100(24만9000원)'은 700PA 강력한 진공흡입력과 2중 필터로 미세먼지를 말끔하게 제거한다. 초극세사 패드가 남아있는 미세먼지까지 닦아낸다.
환기 시 방충망에 붙은 먼지가 신경 쓰였다면 '산코 삐까삐까 방충망 클리너(1만1800원)'를 사용하자. 특수 제작한 섬유가 때와 마찰을 일으켜 세제 없이 물로 때를 제거한다. 스테인리스 심이 들어 있어 자유자재로 구부려 사용할 수 있다.
'홈스타 MAX 렌지후드클리너(7000원)'는 세정제를 뿌린 후 물로 헹궈주기만 하면 필터가 말끔해진다. 맥스 버블이 필터 사이사이에 침투해 묵은 기름때를 제거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