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11일 서울 양평동 GS강서N타워에서 '2018 G패션 나이트(G-Fashion Night)'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GS샵은 이 날 대대적으로 개편한 SJ와니(SJ WANI), 쏘울(SO,WOOL), 모르간(MORGAN), K by 김서룡 4대 패션 브랜드 상품을 공개했다. 해당 브랜드 상품군을 강화하고 한층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의 결정적 순간(A Significant Moment)과 함께 하는 패션'으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012년 손정완 디자이너와 협업한 'SJ와니'는 론칭 7주년을 맞아 '비욘드 프리미엄(Beyond premium)'을 표방하는 럭셔리 라인업을 추가한다. 디자이너만의 색감을 담은 여성스러운 롱무스탕부터 우아한 니트 원피스, 캐시미어 100% 니트, 밍크 트리밍 캐시미어 코트 등을 선보인다.
'쏘울'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100% 캐시미어, 비큐나, 타즈매니아 울, 파시미나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다. 올해는 내몽고산 캐시미어, 호주산 최고급 울, 페루산 베이비 알파카, 터키 천연 무스탕, 라쿤 블렌드 니트 등을 디자인에 담아낸다.
1947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유러피언 토탈 패션 브랜드 '모르간(MORGAN)'은 배우 김남주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GS샵 수트 판매 1위 브랜드에 걸맞은 40년 경력 패턴 장인의 맞춤 핏을 유러피언 감성 색상으로 선보인다.
김서룡 디자이너의 'K by 김서룡'은 보디 실루엣을 살리는 시그니처 정장, 트렌치코트, 이태리 알파카 니트풀오버, 캐시미어 코트 등을 준비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