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전문업체 홍카(대표 조용현)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공중 입체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플로팅 라이트'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로팅 라이트는 시트지로 제작한 특수 라이팅 보드에 LED 조명을 쏴 빛의 산란을 일으켜 광원을 생성하는 제품이다. 자유롭게 조명 밝기와 색을 조절해 감성을 높여주거나 환상적인 분위기, 특수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홍카가 개발한 LED 조명 공중 입체효과 플로팅 라이트](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7457_20181011142651_390_0001.jpg)
피규어 케이스, 디자인 상품, 건축 타일, 벽 시트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부처상이나 성모마리아상 등 종교와 종이 장난감, 전자교육용 제품 아두이노 등 교육 원부자재 뿐만 아니라 대형 조형물 등 실내외에서 활용할 수 있다.
홍카는 주문 제작을 통해 맞춤형으로 판매하고 쇼핑몰도 운영할 예정이다. 피규어 산업과 디자인 상품, 인테리어 자재 등의 업체와 연계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가톨릭과 불교 등 종교시장이 형성된 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조용현 대표는 “플로팅 라이트는 자기 만족과 행복을 중요시 여기는 시대에 맞춰 심리적 만족감을 높여줄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라면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로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카가 개발한 플로팅 라이트.](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7457_20181011142651_390_0002.jpg)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