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지난 12일 서울 염창동 기아대책에서 영등포구 거주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에게 '리얼러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GS홈쇼핑은 지역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리얼러브 장학금 사업을 실시했다. 127명이 매년 2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을 받았다.
이 날 GS홈쇼핑은 학생 16명에게 장학금, 학습도서·기기를 전달했다. 영등포구청 도움을 받아 가정형편, 성실도 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됐다.
조성구 GS홈쇼핑 대외·미디어본부 전무는 “어려운 환경 속 아동이 따뜻한 심성을 키우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