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면서 주택, 상가를 막론하고 분양∙대출조건이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양상이다. 실제로 은행권에서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발표된 후 은행권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세가 모두 꺾였다고 전했다.
9.13 정책의 핵심은 규제 지역 내에서 실 거주 목적이 아닌 집을 구입할 시 추가 대출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무주택자라도 주택공시가격 9억 원(시가 12억 원) 이상일 경우 2년 내 전입신고 및 실 거주해야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따라붙는다.
또한 2주택 보유자일 경우 원칙적으로 대출이 절대 불가하며 기존 주택을 매각할 경우 제한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규제 대상은 아파트, 다세대주택, 빌라 등이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문현혁신도시에 조성되는 복합 문화 쇼핑공간 ‘IFC부산 오슬로애비뉴’가 파격적인 금융 혜택으로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오슬로애비뉴는 제1금융권을 통해 분양가의 70%까지, 최저 3%대의 금리로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슬로애비뉴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진 시기에 제1금융권에서 파격적인 대출 요건을 제공하는 것은 오슬로애비뉴의 입지, 풍부한 수요, 미래가치, 브랜드, 투자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슬로애비뉴는 금융, 문화, 쇼핑,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문현혁신도시에 위치해 오피스텔과 비즈니스호텔 등 8만 명의 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향후 상권이 활성화될 성공적인 상가 투자라는 점에서 오슬로애비뉴의 미래가치는 더욱 커진다.
시공사이자 운영사인 유림 E&C는 159호실 규모 초대형 테마몰 ‘동탄 오슬로애비뉴’ 시공을 맡아 지난 7월 최고 334:1로 청약 마감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부동산 개발부터 임대, 건설, 관리 등 다양한 노하우를 지닌 유림E&C가 MD구성부터 운영까지 맡았으며, 위탁사인 실버스톤이 확정임대수익을 3년간 보장한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