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한국단자_주가, 거래량, 투심 모두 침체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관련종목들 가운데서 변동폭은 높지만 수익률은 작아

15일 오후 1시35분 현재 전일대비 1.67% 하락하면서 38,250원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단자는 지난 1개월간 13.95%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1.1%를 기록했다. 이는 전기전자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한국단자의 주가가 월간기준으로 선방했던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변동성도 가장 낮았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한국단자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12.6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가장 낮았지만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가장 저조한 수준을 나타냈다. 게다가 전기전자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2.7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한국단자가 속해 있는 전기전자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과 등락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업종등락률이 마이너스지만 시장보다는 탄력이 있고, 흐름도 좋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폴루스바이오팜 4.0% -22.2% -5.5
대덕전자 3.0% -9.7% -3.2
효성중공업 2.9% -14.8% -5.1
유양디앤유 2.6% -20.3% -7.8
한국단자 1.1% -14.0% -12.6
코스피 1.2% -5.7% -4.7
전기전자 1.7% -4.6% -2.7

관련종목들도 하락 우위, 전기전자업종 -0.92%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 중에서는 하락종목 수가 더 많은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은 0.92% 하락하고 있다.
유양디앤유
7,960원
▼50(-0.62%)
대덕전자
7,430원
▼220(-2.88%)
효성중공업
50,100원
▲1000(+2.04%)
폴루스바이오팜
12,250원
▼100(-0.81%)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전일 외국인이 105주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4,724주를 팔았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29,846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4,194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순매수량을 늘리며 34,040주를 순매수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11%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한국단자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1%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2.74%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40.61%, 외국인 25.8%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기관이 40.61%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개인이 33.58%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25.8%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기관 비중이 41.89%로 가장 높았고, 개인이 32.9%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25.19%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 거래량, 투심 모두 침체권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을 키우면서 침체상태에 빠져들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계속된 하락으로 인해 불안한 심리가 팽배해지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44,35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44,35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44,350원대는 전체 거래의 28.3%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43,5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크기때문에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43,5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43,5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