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오뚜기_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14%로 적정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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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대비수익률 -4.0으로 하위권, 업종지수보다 낮아

15일 오후 2시25분 현재 전일대비 2.25% 오른 682,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오뚜기는 지난 1개월간 5.28%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1.3%를 기록했다. 이는 음식료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오뚜기의 월간 변동성이 작았던 만큼 주가등락률도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오뚜기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4.0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주가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게다가 음식료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인 -3.4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오뚜기가 속해 있는 음식료품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낮고, 수익률은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업종등락률이 마이너스지만 지수에 비해서는 안전하게 선방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오리온 3.5% 9.4% 2.6
하이트진로 1.4% -4.2% -2.9
농심 1.3% -7.5% -5.7
오뚜기 1.3% -5.3% -4.0
CJ제일제당 1.3% -2.9% -2.1
코스피 1.2% -6.0% -5.0
음식료품 1.1% -3.8% -3.4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상승, 음식료품업종 +1.27%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품업종은 1.27% 상승중이다.
오리온
108,000원
▲4500(+4.35%)
하이트진로
16,000원
▲200(+1.27%)
CJ제일제당
323,000원
▲5500(+1.73%)
농심
227,500원
▲5500(+2.48%)

증권사 목표주가 817,500원, 현재주가 대비 19%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오뚜기의 평균 목표주가는 817,500원이다. 현재 주가는 682,000원으로 135,500원(19%)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KB증권의 박애란 에널리스트가 " 펀더멘탈 견조하나 Valuation 매력은 제한적, 2Q 실적은 쌀과 팜유 등의 원가 상승, 신제품과 관련된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부진했으나, 3Q에는 개선될 전망. 제품가격 인상 효과 확대, 라면가격 할인 경쟁 완화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간편식 성장세 등을 반영. 주가: 펀더멘탈 매력적이고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도 존재, 다만 보유 현금 가치 고려해도 업종 내 Valuation 매력 낮다고 판단…" (이)라며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780,000원을 제시했고, 대신증권의 한유정 에널리스트가 " 변화의 신호탄, 그 후, 2016년 말 기준 10개에 달했던 관계 기업들은 오뚜기의 지분 추가 매입으로 2018년말 기준 남아있는 관계 기업은 오뚜기라면, 오뚜기제유, 대선제분, 조흥 4개 기업에 불과. 단기적으로는 함영준 회장의 오뚜기라면 보유 지분율을 20% 아래로 낮추고, 중장기적으로는 오뚜기의 오뚜기라면, 오뚜기제유 지분 추가 매입으로 연결 법인 편입 가능성이 높음.…" (이)라며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000,000원을 제시했다.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7.12%로 업종평균 상회. PER은 17.7로 업종평균보다 높으며, PBR은 1.96임.
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오뚜기는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은 적정한 수준를 유지하고 있다.
오뚜기 농심 오리온 CJ제일제당 하이트진로
ROE 11.1 5.0 10.0 5.4 3.1
PER 17.7 14.5 26.5 11.9 30.0
PBR 2.0 0.7 2.7 0.7 0.9
기준년월 2018년6월 2018년6월 2018년6월 2018년6월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10월5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5거래일 연속 동종목을 내다 팔았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후 매수의 관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729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반전되면서 1,359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순매수량을 늘리며 3,088주를 순매수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14%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오뚜기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4%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2.43%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30.25%, 외국인 25.19%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44.54%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30.25%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25.19%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41.88%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31.92%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26.18%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투자심리는 약세, 거래량은 침체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723,0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723,0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723,000원대는 전체 거래의 27.5%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745,0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크기때문에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723,0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723,0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