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화장품 점유율 1위의 데이셀코스메틱㈜(대표 박귀홍)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코엑스 유교전)’에 참가해 어린이 화장품을 선보인다.
데이셀코스메틱은 엄마를 따라 화장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화장품 브랜드 ‘프린세스 핑크(Princess Pink)’를 론칭했다. 관계자는 "아이들의 피부는 예민하고 약하기 때문에 성인이 사용하는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다"라며 "아이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기획했고 오랜 테스트 기간을 거쳐 출시했다"고 말했다.
프린세스 핑크의 주요 품목으로는 수성 매니큐어, 립 크레용, 마스크팩, 선 밤, 선 스틱 등이 있다. 수성 매니큐어는 어른이 사용하는 유성 매니큐어에 비해 통기성 및 통수성이 뛰어나며 아세톤 없이 스티커처럼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립 크레용은 유기농 성분과 영양성분이 함께 담긴 립밤 겸용 크레용으로, 착색을 최소화해 아이 입술에 착색되지 않는다. 또한 립밤의 기능을 높여 촉촉하게 입술 보호가 가능하다.
마스크팩의 경우 순면 시트를 사용했으며 아이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을 모두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ewg 그린 등급의 성분들로만 만들었기 때문에 자극 없이 아이들 피부에 진정 효과를 부여한다. 올여름 새롭게 출시된 선 밤과 선 스틱은 무기자외선차단제 제품으로 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유기자외선차단제를 제외하고 천연추출물을 다량 함유해 촉촉한 자외선 차단 보호막을 형성해 준다.
이 밖에도 KC 인증을 받은 네일 스티커와 네일 팁, 미니 백, 선물세트 등 아이들을 위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셀 관계자는 “프린세스 핑크는 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아이들이 유해한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발하게 됐다”면서 개발 배경을 밝혔다. 그는 “기존 출시된 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추가 기획하고 있다”라며 "이번 유교전을 통해 회원가입,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프린세스 핑크는 스타필드, 이마트, 전국 약국 및 데이셀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엑스 유교전은 학습, 교육프로그램부터 문구, 완구, 유아용품, 아이방용품, 운영용품에 이르기까지 학부모와 교육 산업 종사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품목을 자랑한다. 유교전은 △신제품 홍보 △신규 고객 발굴 △B2B 계약 △새로운 유통망 확보 △글로벌 사업 기회 모색 △소비자 반응 조사 등 유아 교육 마케팅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