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전자드럼 신제품 ‘DTX402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기능은 업그레이드 하고 가격은 낮춰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10가지 고품질 드럼 키트 사운드로 어느 곡에나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 수 있으며, 자주 쓰이는 심벌 초크 및 림샷 등 변칙적인 드럼 주법에도 대응해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다.
‘DTX402 시리즈’는 전자드럼에서만 가능한 10가지 연습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스마트기기(iOS & Android)용 앱을 제공해 추가 연습, 드럼 키트 설정, 녹음 및 공유도 가능하다. 스테레오 사운드 샘플을 적용해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패드를 두드릴 때에 나는 소음을 개선해 더욱 정숙한 헤드폰 연주도 가능해졌다.
랙 시스템 설계를 개선해 맞춤 설치가 더욱 용이하며, 작은 플러그(3.5mm 미니 폰 잭 사이즈) 사용으로 배선이 간편하다. USB를 통해 MIDI, 오디오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어 컴퓨터와의 활용 폭을 확대한 것 역시 특징이다.
김유성 야마하뮤직코리아 팀장은 “’DTX402 시리즈’는 야마하가 50년 동안 어쿠스틱 드럼을 만들며 드러머의 마음을 완벽하게 이해해 탄생시킨 제품”이라며 “특히 ‘DTX402 시리즈’는 고품질 사운드는 물론 풍부한 표현을 구현해낼 수 있어 많은 연주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TX402 시리즈’의 권장소비자가는 ‘DTX402K’ 68만 원, ‘DTX432K’는 80만 원, ‘DTX452K’는 85만 원으로 전국 야마하 직영점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