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대표 임일순)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주요 129개 점포에서 '컵과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모닝후루츠'와 전략 협의해 컵과일을 단독 판매한다. 해당 제품 올해 누적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과일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덕이다. 홈플러스는 가을 수요를 겨냥한 컵과일 물량을 대폭 확대해 고객 수요를 늘릴 계획이다.
주요 제품은 △컵 사과(160g·1990원) △컵 토마토(160g·1990원) △컵 파인애플(170g·1990원) △컵 포도(160g·1990원·18일 출시) △컵 배(160g·1990원·18일 출시) △사과, 대추방울토마토, 파인애플 후룻 믹스컵(240g·2990원·18일 출시) △슬라이스 메론(500g·4990원) 7종이다.
18일부터 일주일 간 '컵과일 골라담기'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상품 3종을 4990원에 판매한다.
장용희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려는 고객을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편이 컵과일을 추가 출시한다”면서 “협력사와 다양한 컵과일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