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에서 활약할 주요 인재들을 양성, 미래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에 활약하고 있다.
SBA측은 지난 7~9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공동으로 '정보보호 실무자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실무자 양성과정'은 차세대 중점 산업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SBA의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으로, 정보보안분야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연결시대의 미래사회에서의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과 최신 기술에 대응할 정보보안전문가의 수요에 맞게, 현장 전문가 중심의 강사진을 바탕으로 시스템 보안의 이해·웹구조 및 모의해킹 기초·보안관제의 기본 등 현장 실무와 관련된 커리큘럼으로 300시간동안 교육을 진행, 실질적인 업무능력을 지닌 인재를 양성했다.
또 2주간의 현장실습을 토대로 실무진과의 프로젝트와 멘토링, 견학 등을 진행하며 실전감각을 키워 전문적이면서도 바로 실전투입 가능한 인재로서 육성,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역할을 했다.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장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과 같은 혁신기술의 등장과 초연결시대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기업들의 핵심정보 및 기술보호 등을 위한 보안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질 것"이라며 "SBA는 서울시 중소기업의 관련 수요에 대응하고자, 실무적 능력이 뛰어난 보안인재를 양성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서울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