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난 15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산모를 지원하기 위한 3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부회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부사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산모와 동반가족 100명을 초청해 박완 팝페라 가수의 태교콘서트와 산모 육아상식 교육도 실시했다. 롯데푸드는 산모와 태어날 아이를 위한 파스퇴르 유산균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롯데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산모를 위해 응급처치법, 이유식 만들기 등 노하우를 담은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 책자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