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가 충북지역 창업보육 기관들과 협업, 체계적인 보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지난 16일 충청북도와 충북지역 7개 창업보육기관이 충북기술혁신총괄협의회를 구성, 체계적인 창업보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기술혁신총괄협의회는 충청북도, 충북TP,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지식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으로 구성했다.
창업보육과 창업후보육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게 핵심이다. 충북TP는 그동안 충청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 점프업을 위한 창업후보육 업무를 수행해왔다.
김진태 원장은 “충북기술혁신협의회의 정기 운영으로 충북지역 기업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성장사다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