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서 92억 현장 판매 기록

전남도는 지난 11~14일 영광대마산업단지에서 열린 '2018 영광국제스마트e-모빌리티엑스포'에서 e-모빌리티 제품 92억원어치가 현장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인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농업용 동력운반차, 초소형전기차 등 e-모빌리티 제품을 직접 시승하고 구매 상담을 벌였다. 그 결과 초소형전기차 500대, 전동킥보드 및 전기오토바이 등 390대 등 총 890대가 현장 판매돼 92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 11~14일 열린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지난 11~14일 열린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도는 내년에도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를 내실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향후 영광 대마산단을 e-모빌리티 특구로 지정해 전남을 세계적 e-모빌리티 선도지역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