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기술지주(대표 장민) 등은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1주일간 광주첨단지구 일원에서 '2018 기술사업화주간' 일환으로 '기술사업화·창업·투자(기·사·창·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총 30여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첫날 29일에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뻔뻔한 투자유치 설명회'와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의 창업 아이템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는 '모의크라우드펀딩대회' 등이, 30일에는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이 열린다.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공기술 매칭' 행사가 진행되고 '창업과 자금조달 전략'(11월 1일), '전국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11월2~3일) 등도 개최된다.
장민 대표는 “기업지원 및 연구기관별 칸막이식 기술사업화와 창업 사업을 자발적으로 개선해 지역 체감도를 높이는 데 행사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기술사업화와 창업,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