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원장 박철휴)은 17일 오후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중소제조기업용 개방형 IoT플랫폼 개발 사업을 위한 계획 수립, 경제성·타당성 조사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KIRO가 총괄한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도 정부 과제사업 유치를 통해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제조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연구용역에는 로봇R&D전문가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가 참여했으며, 기업 및 지역정책분야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았다.
이번 사업 비전은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및 실증을 통해 경북 중소제조기업의 역량강화 및 산업발전 촉진이다. 사업수행을 통해 연간 100명 고용창출, 경북제조기업 효율성 33% 향상이 목표다.
이를 위해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 모듈형 MES서비스, 개방형 스마트 로봇제어 통합플랫폼, 중소기업형 개방형 IoT플랫폼 실증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