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은 19일 방송 17주년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먹방의 신'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당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시 강동구 천호역 '코끼리 부대찌개'에서 열힌다. 현장에 방문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 마련한 부스에서 현대홈쇼핑이 제공한 음식을 3~5분 동안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음식을 표현하면 된다.
현대홈쇼핑은 천하일미 떡갈비, 린찐 새우, 고래사 어묵 등 현대홈쇼핑 인기 식품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부스 내 설치한 카메라와 ASMR 마이크로 고객이 음식을 먹으며 느끼는 시각적, 청각적 느낌을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내부 심사를 거쳐 15개 영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현대H몰 이벤트 페이지에 공개한다. 고객 투표로 최종 3개 영상을 선정, 1등부터 3등까지 각각 300만원, 50만원, 30만원 상금을 제공한다.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H몰 적립금을 증정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