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는 오는 25일까지 중소기업의 아시아 홈쇼핑 진출을 위한 '아시아홈쇼핑 방송제품 현지화조사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GS홈쇼핑과 중기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조사단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활동했다. 실제 참가기업 수출 성과로도 이어졌다.
이번 모집 대상은 인도네시아 홈쇼핑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 분야는 이미용품, 생활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다. 총 20여개 기업을 선정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G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주소로 접수하면 된다.
조사단에 선정되면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 아시아 유통시장 현황, 홈쇼핑과 국가별 진출 사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 홈쇼핑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에 참가한다.
GS홈쇼핑 인도네시아 합작사(MNC SHOP)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 홈쇼핑 합작사 상품기획자(MD) 및 현지 유력 온·오프라인 기업 구매 담당자와 1대 1 상담하는 수출 상담회에 참여하게 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