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에스프로포즈성형외과와 업무협약 체결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K-뷰티(beauty) 알릴 글로벌 인재 양성 협력

김효철 원광디지털대학교 기획처장·한방미용예술학과장(우)과 에스프로포즈성형외과의원 김지욱 대표원장(좌)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김효철 원광디지털대학교 기획처장·한방미용예술학과장(우)과 에스프로포즈성형외과의원 김지욱 대표원장(좌)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에스프로포즈성형외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프로포즈성형외과는 2018년까지 3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를 수상했으며, 중국 등 해외와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양성 교육 협력 △한방미용분야에 대한 자문과 지원 △인적·시설 교류 등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중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의 전문성을 해외에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원광디지털대 김효철 기획처장(한방미용예술학과장)은 “단순한 피부관리의 차원을 넘어 개인의 피부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치료하는 메디컬 에스테틱이 각광받고 있다”며 “한방 원료를 이용하는 등의 새로운 방식들이 많이 연구되고 있고 양 기관의 협력은 세계에 K-뷰티를 알려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최근 중국 위해시 한락방 및 천촌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을 통한 한-중 미용문화 교류 전문가 양성을 위해 활발히 노력하고 있다. 한락방은 중국 최초의 초대형 한국 테마파크며, 천촌그룹은 한락방 특구에 위치한 한국 성형 미용의 시범 특구 센터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