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왓(대표 베니 챠니)이 데이터무해화(CDR) 기술 기반 파일 검증 시스템 '메타디펜더 키오스크', 보안 파일 전송·저장 솔루션 '메타디펜더 볼트'를 출시했다.
메타디펜더 키오스크는 보안 위협이 사설망 내에 접근하기 전 탐지·차단한다. 임직원, 시설 방문자가 악성 파일을 담은 USB, 스마트폰 등을 반입하는 곳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국가 기반시설, 주요 인프라, 정부 기관, 금융 기관 등 최고 수준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곳에 사용한다.
메타디펜더는 30개 이상 안티 멀웨어 엔진 기반으로 위협을 탐지하며 데이터손실방지(DLP) 기능을 갖췄다. 윈도 7 이상 실행하는 표준 x86 하드웨어에 설치 가능하다.
메타디펜더 볼트는 업무망, 사설망 등 네트워크에서 안전한 파일 전송·저장 지원하는 파일서버다. 네트워크 파일 이동과 저장시 메타디펜더 기술을 활용해 악성코드 등 유입을 막는다.
메타디펜더 볼트는 저장된 파일에 멀티 안티바이러스 스캔, 데이터무해화 등으로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며 지정된 시간 동안 파일 잠근 후 반복 스캔·삭제한다. 별도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SW) 설치 없이도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해 파일 전송한다.
베니 챠니 옵스왓 최고경영자(CEO)는 “메타디펜더는 CDR 엔진을 통해 보다 빠르게 문서파일을 스캔해 알려지지 않은 잠재적 위협을 탐지, 제로데이 공격을 차단한다”면서 “메타디펜더 키오스크·볼트는 파일 전송, 업로드, 다운로드 중 언제든 안전을 실시간 검증하는 파일서버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