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대표 김대윤)는 희림(대표 정영균)과 부동산 P2P투자상품 관리감독 역량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림은 1970년 설립된 국내 대표 건설종합서비스 업체다. 설계, 프로젝트관리(PM), 건설사업관리(CM), 감리, 설계분야 등 초기기획부터 건설산업 전 분야 실적을 보유했다. 특히 운영 타당성 평가, 품질 보증, VE를 포함한 모든 측면을 고려한 건설 사업관리 서비스에 특화됐다.
이번 협약으로 피플펀드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투자 및 대출을 실행할 때 프로관련 정보를 희림에 제공한다. 희림은 피플펀드 부동산에 대한 프로젝트 관리, 공사진행 단계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한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피플펀드는 금융 시스템 구축과 금융기관과의 제휴로 구조적으로 안정성을 확보한 상품을 출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희림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권과 연계해 안정성과 투명성에 기반한 P2P투자 상품을 제공하여 업계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