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DJSI 월드' 지수 3년 연속 편입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 실장(왼쪽)과 에도라도 가이 로베코샘 지속가능성 서비스 부문 사장.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 실장(왼쪽)과 에도라도 가이 로베코샘 지속가능성 서비스 부문 사장.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6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ㆍDJSI는 1999년 미국 금융정보사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투자평가기관인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발했다. 기업 재무 성과와 사회공헌, 환경경영 측면에서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업경영 평가 지수다.

코웨이는 올해 평가로 내구재 부문에서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6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됐다. 내구재 부문에서 DJSI 월드 편입은 국내 기업 가운데 코웨이가 유일하다. DJSI 월드 지수는 세계 2521개 기업 가운데 12.6%인 317개사, 국내 기업 중에서는 20개 기업에만 주어졌다.

코웨이는 금년 평가에서 △고객관계관리 △환경정책 및 관리시스템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또 △브랜드 관리 △인적 자원 개발 △제품 품질 등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 받아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인정받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