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문식이 재혼의 필요성이 강조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문식은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황혼 재혼에 대해 적극 찬성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윤문식은 "재혼한 지 10여 년 정도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결혼하고 32년 되던 해에 상처했다. 그리고 68세에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면서 "나는 사는 게 천방지축이다보니 이 사람을 만나지 않았으면 70세를 못 넘기고 하직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또 윤문식은 "요즘은 그래도 사람처럼 산다. 황혼재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아주 괜찮은 사람을 만나면 천년묵은 산삼보다 더 큰 보약을 먹은 것처럼 힘도 난다"며 황혼재혼에 찬성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