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업계 최초로 프랑스 유명 니치 향수 브랜드 '프라고나르(Fragonard)'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프라고나르'는 100년 전통 프랑스 대표 향수 브랜드다.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에센스 추출, 패키지 작업까지 모든 공정에 전통 제조 방식을 적용했다. 2015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됐다.
11번가는 20일 '긴급공수'에서 프라고나르 향수 22종, 디퓨저 3종, 조향 클래스세트 3종 등을 판매한다. 플로럴 우디향의 '에뚜알 퍼퓸(30㎖)'은 8만9000원, 오리엔탈 플로럴 계열 '벨 드 뉘 오데 퍼퓸(50㎖)'은 9만9000원이다. '룸 프레그런스 디퓨저 로리에 로즈 세드르(200㎖)'는 7만5000원에 선보인다.
프라고나르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프라고나르 까바백과 향수 공병을,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32명을 추첨해 '프라고나르 프리미엄 조향 클래스' 체험권을 각각 증정한다.
프랑스 인기 관광 명소 프라고나르 향수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클래스와 동일한 형태로 나만의 향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오는 11월 17일과 21일 잠실 롯데월드몰 프라고나르 매장 클래스룸에서 진행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